날씨는 사람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인데요, 우리가 매일 확인하는 일기예보는 언제부터 시작이 된 것일까 궁금하시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일기예보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개구리가 크게 울면 비가 온다, 제비가 지면 가까이 날면 비가 온다 등과 같은 속담처럼 옛날 사람들은 구름이나 동물들이 움직임 또는 피부로 느끼는 기온의 변화 등으로 내일의 날씨를 점쳤는데요. 점점 과학이 발전하면서 온도계와 습도계 등을 사용하면서 날씨를 예측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인터넷이나 핸드폰이 발달하지 못해 다른 지역의 날씨 관측 결과를 모을 수 없었는데요, 그럼 방송이나 신문에 나오는 일기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걸까요?
위의 사진처럼 매일매일 예상 일기도를 만드는 작업은 19세기 중반에 처음 이루어졌는데요, 당시에는 통신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관측 자료를 오랫동안 수집해야 했고 결국 만들어진 일기도는 25년 이상 지난 일기도였습니다. 1840년대에 통신이 발달되면서 각 지방의 날씨 관측자료를 수집하면서 관측 결과를 신문이나 방송에 내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일기예보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기상국을 설립하였는데요, 일기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1854년, 크림 전쟁 때 발생한 큰 폭풍으로 인해 프랑스 군함이 침몰되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파리 천문 대장은 각 관측소로부터 기상 기록을 모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고, 나폴레옹의 인정을 받아 폭풍 경보를 내기 위한 기상 관측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프랑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기상 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일기도에 의한 일기예보를 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기예보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첨성대, 측우기 등 기상을 관측해 왔습니다. 이처럼 옛날 사람들은 일기예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우리도 웨더뉴스와 함께 오늘의 날씨를 체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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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예보팀 &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