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를 만난다. 이들과 역대 월드컵에서 만나 상대 전적은 어떻게 될까.
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32개 국가가 4팀 8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by 인터풋볼
대한민국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를 만난다. 이들과 역대 월드컵에서 만나 상대 전적은 어떻게 될까.
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32개 국가가 4팀 8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FIFA 랭킹 29위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번 포트에 편성됐다. 각 포트 선정은 모두 FIFA 랭킹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상위 랭킹 1위부터 7위까지 포트1, 8위부터 15위까지 포트2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한국과 같은 3포트에는 이란, 일본을 포함해 세네갈,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튀니지가 포함됐다.
우선 최악은 피했다. 1, 2포트에서 스페인, 독일이 함께 묶인 E조가 가장 험난한 조라고 평가 받는 가운데 3번 포트 추첨이 진행됐다. 한국은 가장 마지막에 호명됐다. H조에 속한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렇다면 이들과의 월드컵 본선 상대 전적과 역대 전적은 어떻게 될까. 우선 H조에서 가장 FIFA 랭킹이 높은 포르투갈의 경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은 최종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번 맞대결 역시 3차전이다.
다음은 남미의 전통 강호 우루과이다. 가장 최근 월드컵에서 만난 경험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으로 결과는 1-2 패배였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총 2번 만나 모두 패한 경험이 있다.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은 6경기 1승 5패로 열세다.
마지막으로 가나는 월드컵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비해서는 가장 해볼만한 상대로 꼽힌다. 역대 전적에서도 6경기 3승 3패로 박빙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는 현지 기준 11월 24일, 가나는 11월 28일, 포르투갈은 12월 2일에 치러진다.
Credit Info
글 오종헌 기자
그래픽 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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