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이기는 보온의 기술
by 웨더뉴스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춥게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부위, 한 겹 덧씌워주는 것만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 높은 보온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을 공략해야 하는데요, 바로 ‘목’이 붙는 곳을 따뜻하게 하는 것!
몸에 있는 ‘목’이라고 하면 물론 ‘목’ 그 자체도 있지만, ‘손목’, ‘발목’ 등 혈류가 흐르는 관문 역할을 하는 좁은 부위들이 있습니다.
이 곳은 집으로 비유하자면 입구에 해당하게 되는데요, 냉기가 흐르는 입구인 ‘목’을 따뜻하게 하면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목·손목·발목은 혈류의 관문

목, 손목, 발목은 얇은 피부 바로 아래에 동맥혈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이 부위를 저온에 그대로 노출시키면 체온을 급격히 저하시킵니다.
이 세가지의 ‘목’은 한방에서 말하는 경혈이 있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목에는 ‘풍지’와 ‘견정’, 손목에는 ‘신문’과 ‘외관’, 발목에는 ‘삼음교’와 ‘조해’ 등이 있습니다.
경혈은 굵은 혈관이 통과하고, 자율 신경이 집중되어 있으며, 인체의 급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각 혈자리는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혈자리가 차가워지면 체온이 저하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신체 컨디션이 좋지 않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부위들을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한 번 감싸주어 체온을 뺏기지 않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체온 조절 가능한 '목' 보호 용품
‘목’을 따뜻하게 하는 제품으로는 목도리와 넥 워머, 스카프 등이 있는데요, 특별히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경우에는 간편하게 목을 덮어주는 터틀넥 상의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목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실내에서도 손수건 등으로 간단하게 목을 감싸 주는 것이 기침 등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목’을 지켜주는 방한용품은 긴 장갑과 손목용 워머가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터치하기 위해 장갑보다 워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패션을 위해 워머를 착용하는 경우도 많아져,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므로 손목을 지키면서 트렌디한 패션 감각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발목’을 위한 방한용품으로는 발목용 워머, 그리고 긴 양말 등이 있습니다.
발목까지 덮어주는 부츠나 장화 모양의 신발도 있는데요, 안쪽에 부드러운 털이 달려 보온력을 높인 제품들도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스타일에 맞게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세 가지의 ‘목’에 착용하는 아이템들은 실외, 실내, 대중교통 안 등 상황과 장소마다의 체감온도에 맞춰 편리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목’을 지켜 추위를 극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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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